🔬 혁신적 치료제 ‘ErSO-TFPy’, 부작용 없이 암세포 제거
미국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대학교 연구진이 단 한 번의 투여만으로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거나 종양 크기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화학회(ACS)의 국제 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 1월 22일 자에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ErSO-TFPy’(에르소 티에프피와이)**라는 신물질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입증하였습니다.
1️⃣ 유방암 치료의 한계를 넘다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및 HER2 발현 여부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뉩니다.
그중에서도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유방암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비교적 예후가 좋고 치료가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호르몬 치료가 수년간 필요하며, 내성 문제 및 삶의 질 저하 등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기존 항암치료제는 종양을 공격하면서도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2️⃣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ErSO-TFPy’의 효과
연구팀은 과거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유방암을 공격하는 물질 ‘ErSO(에르소)’**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작용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해 **업그레이드된 형태인 ‘ErSO-TFPy’**를 합성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 ‘ErSO-TFPy’의 핵심 효과
✅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 –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음
✅ 단 1회 투여만으로 치료 효과 – 작은 종양은 완전히 제거, 큰 종양도 크기 감소
✅ 실험용 생쥐에서도 효과 확인 – 사람의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생쥐에서 암세포 제거
특히 단 한 번의 투여만으로도 종양 크기와 관계없이 효과를 발휘하는 점에서 기존 치료법과 차별화됩니다.
3️⃣ 실험 결과, 유망한 치료 가능성 확인
연구진은 ErSO-TFPy를 유방암을 유발한 다양한 실험용 생쥐에게 투여한 결과, 모든 실험군에서 종양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 사람의 ER+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생쥐 실험
✔️ ErSO-TFPy 1회 투여만으로 종양 크기 감소 또는 완전 제거
✔️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여 부작용 최소화
✔️ 기존 항암제와 달리 내성 문제 해결 가능성
연구진은 향후 임상 연구를 통해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ErSO-TFPy,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될까?
이번 연구를 주도한 폴 헤르젠로터(Paul Hergenrother) 교수는 “아직 동물 실험 단계이지만,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유방암 치료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ErSO-TFPy의 기대 효과
✅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가 빠르고 강력함
✅ 호르몬 치료 기간 단축 가능
✅ 항암치료 부작용 최소화
✅ 치료 내성 문제 해결 가능성
이 물질이 향후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유방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기존의 긴 치료 기간과 부작용에서 벗어나, 단 한 번의 투여만으로도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연구진은 추가적인 실험과 임상 연구를 통해 ErSO-TFPy의 안정성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유방암 치료가 보다 혁신적인 방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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