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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효모·비오틴’으로 탈모 예방?…과학적 근거 없이 현혹하는 광고 주의하세요

by dungdungi 2025. 4. 9.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 ‘맥주 효모’와 ‘비오틴’.
이 성분들을 내세운 수많은 제품들이 **‘탈모 예방’ 혹은 ‘모발 건강’**을 주장하며 온라인에서 팔리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허위 광고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맥주 효모·비오틴’은 정말 탈모에 좋을까? 🧐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30개 탈모 관련 식품을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이 표시·광고 기준을 지키지 않았고,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없었습니다.

📌 맥주 효모란?
맥주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건조된 효모일 뿐, 모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영양소는 아님.

📌 비오틴이란?
비타민B군 중 하나로 체내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나,
탈모 예방 효과는 임상적으로 검증된 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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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광고, 실제 예시들 🔎

아래는 소비자원을 통해 밝혀진 대표적인 허위 광고 문구입니다:

  • “맥주 효모는 1970년대 독일 맥주공장 노동자의 풍성한 머리숱 비결”
  • “비오틴은 모발의 필수 구성요소”
  • “탈모 영양제”, “머리카락 재생 도움” 등 탈모 치료를 암시하는 문구

❗이런 문구는 소비자들이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어 문제가 됩니다.

실제 제품 상태는 어땠나? ⚠️

소비자원이 조사한 26개 비오틴 제품 중 2개에서는 아예 비오틴이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제품은 1일 권장 기준치의 350배를 초과해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정리하면,

문제 유형제품 수비고
비오틴 불검출 2개 표시 무시
기준치 미달 다수 허위 표시
기준치 초과 일부 최대 350배

탈모 예방,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

머리카락은 단순히 영양제를 먹는다고 좋아지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이 탈모 예방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 저녁에 머리 감기

  • 하루 동안 쌓인 먼지, 피지, 스트레스를 제거해 두피 건강 유지

샴푸는 5분 이내

  • 너무 오래 두면 두피 건조·염증 유발

🥩 단백질과 철분 섭취

  • 모발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

🩺 탈모 의심 시 병원 방문

  •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가 중요

제품 구매 시 이렇게 확인하세요 ✅

🧾 기능성 표시 확인:
→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식약처 인정)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 “탈모 치료” “모발 재생” 문구 주의:
→ 의약품이 아닌 일반 식품은 의료적 표현 사용이 불법입니다.

🧪 성분 표시 비교:
→ 비오틴 함량, 기타 원료 확인. 지나치게 높은 함량도 피하세요.

결론적으로,
맥주 효모나 비오틴은 탈모 치료제도 아니고,
그 효능에 대한 임상적 검증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 탈모 예방을 위해선 유행보다는 과학적 근거,
제품보다는 생활습관 관리와 전문 진료가 가장 먼저입니다.

불필요한 지출보다 내 몸과 두피 건강을 제대로 이해하고,
신중한 선택으로 진짜 효과를 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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