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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콜레스테롤 낮추면 치매도 예방된다? 한국 연구팀의 주목할 성과

dungdungi 2025. 4. 15. 22:09

건강을 위해 주로 관리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치매 예방에도 연결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수치가 낮을수록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스타틴(지질강하제)의 치매 예방 효과도 재조명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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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수치 낮을수록 치매 위험 ↓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국내 11개 대학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70㎎/㎗ 미만인 사람은 130㎎/㎗ 이상인 사람에 비해

  • 🧠 치매 위험 26%
  • 🧠 알츠하이머병 위험 28% 감소하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LDL 수치가 단순히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뇌 건강과도 깊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강력한 근거를 제시한 것입니다.

스타틴, 치매에도 보호 효과 가능성

LDL 수치를 낮추기 위해 흔히 처방되는 약물이 **‘스타틴’**이죠. 이번 연구에서는 스타틴 복용 여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추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 스타틴 복용자비복용자보다 치매 위험 13%, 알츠하이머병 위험 12% 감소
  • 💊 특히 LDL 수치가 낮은 사람 중 스타틴을 함께 복용한 그룹이 더 큰 예방 효과를 보였어요.

이는 단순한 콜레스테롤 조절을 넘어, 염증 억제, 뇌 혈류 개선, 아밀로이드 베타 대사 조절 등 스타틴의 부가적인 뇌 보호 작용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LDL 수치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주의점도 있어요. LDL 수치가 30㎎/㎗ 이하로 지나치게 낮아지면 보호 효과가 사라지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적정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추천 수치: 70~100㎎/㎗
  • ⚠️ 30㎎/㎗ 미만은 과도하게 낮은 상태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음

왜 LDL이 치매 위험과 관련 있을까?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생리적 연관성을 제시했습니다:

  • 🧠 LDL이 뇌 콜레스테롤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 혈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
  • 🧠 뇌혈관을 좁히거나 막아 치매 발병에 기여할 수 있음

또한 스타틴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며,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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