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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오래 복용하면 심장 돌연사 위험 커진다? 특히 60세 미만 주의!

꿈꾸는블로그 2025. 4. 7. 23:17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우울제(AD)를 장기간 복용한 사람은 심장 돌연사(SCD, Sudden Cardiac Death)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0세 미만의 젊은 연령대에서 그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항우울제 복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럽심장학회(EHRA 2025)에서 발표된 덴마크 대규모 인구 조사 결과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강 경고를 던지고 있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거나 장기 복용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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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복용과 심장 돌연사의 연관성은?

📌 연구 개요

  • 대상: 덴마크 거주 성인 430만 명 중 4만5701명 사망자 분석
  • AD 복용 기준: 12년간 연 2회 이상 항우울제 처방 받은 경우
  • SCD: 부검 및 사망진단서를 통해 심장 돌연사 여부 분류

📊 주요 결과

  • 총 사망자 중 SCD 발생자: 6002명
  • 항우울제 복용자 중 SCD 발생: 1981명
  • 비복용자 중 SCD 발생: 4021명

복용 기간이 길수록 위험도 증가

🔍 연령대별 위험도 (비복용자 대비)

연령대 복용기간 1~5년 복용기간 6년 이상
30~39세 3배 ↑ 5배 ↑
50~59세 2배 ↑ 4배 ↑
70~79세 1.8배 ↑ 2.2배 ↑

60세 미만에서는 복용 기간이 길수록 SCD 위험이 더 급격하게 상승
특히 6년 이상 복용 시, 1~5년 복용 대비 위험도 최대 100% 이상 증가

연구진은 “AD 복용 기간이 심장 돌연사 위험과 비례하며, 이는 약물 부작용일 수도 있고, 복합적인 기저 질환의 지표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우울제, 무조건 끊어야 할까?

💬 연구진의 제안

  • 항우울제 자체가 SCD를 직접적으로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음
  • 하지만 장기 복용자일수록 심장 관련 리스크가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심장 건강 관리가 필수
  • 특히 60세 미만의 항우울제 사용자심전도 검사 및 혈압, 콜레스테롤 체크가 권장됨

👩‍⚕️ 전문가 의견

“약물 복용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중단이나 변경을 결정해야 하며, 불필요한 장기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결론: 장기간 항우울제 복용 중이라면, 심장 건강도 꼭 챙기세요!

우울증 치료에 있어 항우울제는 분명 중요한 치료 도구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장 돌연사와 같은 부작용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다음과 같은 점을 꼭 유의하세요.

복용 기간이 5년을 넘는 경우, 정기적인 심장 건강 검진 필수
특히 60세 미만일수록 더 주의 필요
기저질환(고혈압, 부정맥 등)과 병행 시 위험 증가 가능성 높음
약물 복용 중단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

정신 건강뿐 아니라 심장 건강도 함께 지키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마음과 몸 모두 건강한 삶, 꾸준한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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