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조용히 다가오는 남성암, 전립선암…가족력 있다면 ‘이 검사’ 꼭 받으세요

dungdungi 2025. 4. 9. 20:52

전립선암은 별다른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돼 ‘침묵의 암’으로 불립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본인은 멀쩡하더라도 전립선암 위험은 2.5배나 높아진다고 해요. 최근에는 60대 두 형제가 우연한 농담을 계기로 전립선암을 조기 진단받고 생명을 구한 사례가 영국에서 보도되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농담 한 마디가 생명을 살렸다…형제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암 진단 🧬

형제 중 동생이 먼저 PSA(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고, 형도 이 소식을 듣고 따라 검사한 결과 역시 암이 발견됐다고 해요. 증상은 전혀 없었고, 건강검진도 별도로 하지 않았던 이들이었지만, 한 번의 검사가 두 사람 모두를 살렸습니다. 그들의 아버지 역시 전립선 관련 질환 이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가족력의 중요성도 확인됐죠.

동생이 농담처럼 시작한 야간 배뇨 증상 토크 → PSA 검사 → 전립선암 진단
형도 검사 → 같은 병원에서 동일 수술 → 조기 발견으로 빠른 회복

 

 

 

 

관련기사 바로가기 👈클릭

 

 

지식뉴스
365일 건강한 지식뉴스

 

 

 

 

전립선암, 국내 남성 암 2위…65세 이상에서는 182% 급증 예측 📈

국내에서도 전립선암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전립선암은 남성 암 중 2위, 앞으로 10년 안에 148.6%나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무려 18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고령사회에서 전립선암은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어요.

🧠 전립선암 주요 증상

  • 소변이 자주 마려움
  • 밤중 배뇨
  • 배뇨 시 통증
  • 사정 시 출혈

하지만 이 증상들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 없이는 발견이 어렵습니다.

PSA 검사, 왜 중요한가? 🤔

PSA 검사는 혈액 속 전립선 특이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는 간단한 혈액 검사입니다.
조기 발견은 물론, 치료 후 경과 확인이나 전립선비대증 진행 여부 확인에도 사용됩니다.

📌 문제는 국내에서는 아직 일반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자발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대한비뇨의학회는 이를 국가 검진 항목으로 확대할 것을 꾸준히 요구 중입니다.

가족력 있다면 언제부터 검사해야 할까? ⏱️

전문가들은 가족력이 있는 남성은 45세 이후부터 매년 PSA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50세 이후부터는 PSA 검사와 함께 **직장 수지 검사(DRE)**도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 아버지, 형제 중 전립선암 병력 있다면 절대 간과하지 말고 조기 검진 꼭 받기!
💡 무증상이라도 PSA 검사는 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냥 나이 탓이겠지'라고 넘기지 마세요

야간 배뇨, 소변 줄기 약화, 잦은 소변 등은 ‘전립선비대증’으로만 여겨지기 쉽지만, 그 이면에 전립선암이 숨어 있을 수도 있어요.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남보다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 조용한 암이라도 조기 발견하면 5년 생존율 90% 이상
✅ 가족력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인 PSA 검사 받기
✅ 이상 증상 없어도 건강검진 때 ‘전립선 검사’ 꼭 요청하세요

전립선암은 발견만 빨리 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병입니다.
‘농담 한마디가 생명을 살렸다’는 말처럼, 검진을 미루지 마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