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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의 조력자? ‘불량 DNA’ 잡는 신약 개발에 성공
dungdungi
2025. 5. 13. 23:23
과학자들이 우리 몸 안에서 암을 돕는 숨은 배신자, 이른바 ‘불량 DNA’를 밝혀냈습니다. 이 DNA는 암세포가 성장하고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도록 돕는 존재이며, 이를 정조준한 신약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정체는? ‘염색체외 DNA(ecDNA)’
- ecDNA는 정상적인 염색체 밖에서 떠도는 원형 DNA 조각.
- 암 유전자뿐 아니라 면역회피 유전자도 함께 포함.
- 암세포의 급속 성장과 면역치료 내성에 결정적 역할을 함.
🔬 주요 발견 요약 (스탠퍼드대 + 프랜시스크릭연구소 연구진)
내용 | 요약 |
연구 대상 | 영국 암환자 1만 5천 명, 39종 종양 |
ecDNA 발견률 | 암 환자의 17.1% |
흔한 암 종류 | 유방암, 뇌암, 폐암 |
영향 | 종양 성장 촉진, 항암치료 내성 강화, 유전적 다양성 증가 |
💊 새로운 치료 희망, CHK1 억제제
- ecDNA가 많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
- 기존 항암제와 병행 사용 시 효과 증가
- 생쥐 실험에서 종양 크기 감소 및 내성 억제
- 스타트업 바운드리스 바이오가 임상 주도
🚨 ecDNA의 작동 방식
- 암 유전자 다량 복제
- 면역 반응 억제 유전자 포함
- 세포 분열 시 불균형 분배
- 결과적으로 종양은 더 공격적으로 변화
- 치료 저항성과 재발 가능성 증가
🧠 전문가 한마디
“가장 공격적인 암은 ecDNA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차단하면 암의 생명선을 끊을 수 있다.”
– 데이비드 스캇, CRUK 연구 책임자
✅ 요약 한 줄
암세포의 ‘숨은 조력자’ ecDNA,
이제는 표적 치료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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